처음엔 괜찮았는데 왜 나중에 끼기 시작할까요?
핵심 요약
- 임플란트 음식물 끼임의 가장 흔한 원인은 옆 치아와의 접촉점이 벌어지는 것
- 자연 치아는 조금씩 앞쪽으로 이동하지만 임플란트는 움직이지 않아 틈이 생김
- 크라운 형태나 잇몸 높이 변화도 음식물이 끼는 원인이 될 수 있음
- 계속 끼는 음식물은 임플란트 주위염과 옆 치아 충치의 원인이 됨
- 크라운을 떼어 접촉점을 보강하거나 새로 만들어 해결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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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를 하고 처음 몇 달은 아무 문제가 없다가, 1~2년쯤 지나면서 "고기만 먹으면 임플란트 옆에 낀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처음 보철을 잘못 만든 건 아닌지 걱정되실 수 있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 때문입니다. 원인과 해결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자연 치아는 움직이고, 임플란트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자연 치아는 치주인대라는 조직으로 뼈에 붙어 있어서 평생에 걸쳐 아주 조금씩 앞쪽으로 이동합니다. 반면 임플란트는 뼈와 직접 붙어 있어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임플란트 앞쪽 자연 치아가 조금씩 멀어지면서 둘 사이 접촉점이 헐거워집니다. 이 틈은 눈으로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도 고기나 나물 같은 질긴 음식이 끼기에는 충분합니다. 이런 접촉점 소실은 임플란트 앞쪽에서 특히 자주 생깁니다.
크라운 형태와 잇몸 높이도 영향을 줍니다
임플란트 픽스처는 자연 치아 뿌리보다 가늘기 때문에, 크라운이 잇몸에서 올라오는 부분의 형태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치아 사이 공간이 달라집니다. 또 임플란트 주변 잇몸이 내려가면 치아 사이에 삼각형 모양의 빈 공간이 생겨 음식물이 끼기 쉬워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접촉점만이 아니라 잇몸 상태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음식물 끼임을 그냥 두면 안 되는 이유
음식물이 계속 끼면 단순히 불편한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끼인 음식물과 치태는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오래되면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 옆 자연 치아 옆면에 충치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쑤시개로 자주 쑤시는 습관도 잇몸에 상처를 내기 쉬워 좋지 않습니다.
해결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접촉점이 벌어진 경우, 나사로 고정한 크라운이라면 크라운을 떼어 옆면에 재료를 보강한 뒤 다시 고정할 수 있습니다. 시멘트로 붙인 크라운은 떼어내기 어려워 새로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옆 자연 치아 쪽에 레진을 덧붙여 틈을 메우기도 합니다. 크라운 형태나 잇몸 문제라면 그에 맞는 처치를 함께 계획합니다. 어떤 방법이 맞는지는 크라운 고정 방식, 틈의 크기, 잇몸과 뼈 상태를 확인한 뒤 결정합니다.
정기 점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촉점은 치실을 넣어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치실이 '딱' 하고 들어가던 곳이 힘없이 쑥 들어간다면 접촉점이 헐거워졌다는 신호입니다. 정기 점검 때 접촉점 상태를 함께 확인하면 음식물 끼임이 심해지기 전에 조치할 수 있습니다.
Q. 임플란트를 잘못해서 음식물이 끼는 건가요?
A.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연 치아는 조금씩 이동하고 임플란트는 움직이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접촉점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임플란트 크라운을 다시 해야 하나요?
A. 나사로 고정한 크라운이라면 떼어서 옆면을 보강하는 것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멘트로 붙인 크라운이나 틈이 큰 경우에는 새로 만들 수 있습니다.
Q. 이쑤시개로 빼면 괜찮지 않나요?
A. 이쑤시개는 잇몸에 상처를 내기 쉽습니다.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부드럽게 제거하고, 반복된다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접촉점을 보강하면 다시 벌어지지 않나요?
A. 치아 이동은 계속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다시 벌어질 수 있습니다. 정기 점검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할 때 다시 조정합니다.
Q. 음식물 끼임이 임플란트 수명에 영향을 주나요?
A. 끼인 음식물과 치태가 쌓이면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주변 뼈를 흡수시키므로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 앞쪽 치아만 끼는 이유가 있나요?
A. 자연 치아는 주로 앞쪽 방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앞쪽에서 접촉점이 먼저 벌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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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용 정리
- 임플란트 음식물 끼임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 접촉점이 벌어지면서 생김
- 자연 치아는 이동하고 임플란트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 근본 원인
- 크라운 형태와 잇몸 높이 변화도 원인이 될 수 있음
- 방치하면 임플란트 주위염과 옆 치아 충치로 이어질 수 있음
- 크라운 고정 방식과 틈의 크기에 따라 보강 또는 재제작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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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에 포함된 치료 사례 및 결과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의료법 제56조에 따라 치료 효과를 단정하거나 보장하지 않습니다.